X @pete_rizzo_에 따르면 캐나다 5대 주요 은행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모방한 '비트코인 트레저리 코퍼레이션(Bitcoin Treasury Corporation)'의 기업공개(IPO)를 공식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은 비트코인을 자산 일부로 편입해 장기 보유 전략을 펼치는 구조로, 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의 방식을 따르고 있다.
이번 결정은 전통 금융권이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 시장에 적극 참여하는 흐름의 일환으로, 업계에서는 '극히 낙관적인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IPO를 지원한 은행의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캐나다 금융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가 점차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되고 있다는 흐름을 보여주는 동시에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보는 장기 투자 기조가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