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pete_rizzo_
비트코인에 대규모로 투자해온 마이클 세일러의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S&P500 지수에 편입될 조건을 충족하기까지 단 이틀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전해졌다.
S&P500 지수는 미국의 주요 대형주 500개로 구성되며, 편입을 위해선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을 돌파하면서 기업 가치 또한 크게 상승했고, 이로 인해 시총 기준 등을 만족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소식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시장의 강세 심리를 반영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표현하며 미국 기업 중 가장 적극적인 암호화폐 투자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