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권시장감독청(ESMA)이 암호화폐 규제법인 미카(MiCA)를 위반한 혐의로 몰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SMA는 조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몰타는 특정 업체가 암호화폐 서비스 공급업체(CASP) 라이선스 발급 조건을 완벽히 갖추지 못했음에도 이를 발급해 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몰타는 해당 라이선스 발급과 관련한 절차가 다소 부실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조사 내용을 종합했을 때 해당 기업은 OKX로 추정되며 OKX 측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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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카법 위반 혐의’ 몰타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