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pete_rizzo_
프랑스의 반도체 제조사 세콴스(Sequans)는 14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총 10만 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120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가 넘는 규모다.
세콴스는 구체적인 매입 시기나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향후 가상자산을 자산 운용 전략의 일부로 적극 채택할 뜻을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업체가 대규모로 비트코인을 확보하려는 것은 드문 일로, 가상자산 시장에도 적잖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발표는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주요 투자 자산으로 인정하며 기존 금융 시장과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