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atcherGuru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와 다수의 가상자산 업계 고위 관계자들이 오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미국 의원들과 회동한다. 이들은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Strategic Bitcoin Reserve bill)'의 입법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최근 미국 내에서 디지털 자산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법안은 연방정부가 비트코인을 외환보유고처럼 운용하는 구상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러는 그동안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 표현하며 정부 차원의 보유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와 같은 논의는 규제 명확성 확보와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