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loomberg, X @WuBlockchain
터키 가상자산 거래소 '토덱스(Thodex)'의 창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파룩 파티 오제르가 10월 31일(현지시간) 터키 교도소 수감 중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자살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제르는 2023년 투자자 사기 및 자금세탁 등 혐의로 징역 1만1196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었다.
토덱스는 2017년 설립돼 한때 급성장했으나 2021년 투자금 수천억원을 들고 오제르가 해외로 도피하며 붕괴됐다. 그는 알바니아로 도피한 뒤 2022년 체포돼 이듬해 터키로 송환됐다.
이번 사건은 터키 내 가상자산 규제 강화 움직임과도 맞물리며 현지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