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Odaily
구글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방식으로는 내년 초 단가를 정한 신규 투자(유상증자), 전환사채(CB) 발행, 또는 전략적 투자 등이 논의되고 있다.
이번 투자가 성사될 경우, 앤스로픽의 기업가치는 3,500억 달러(약 482조 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구글은 앤스로픽과의 협약을 통해 최대 100만 개의 AI 전용 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협약으로 앤스로픽은 대규모 AI 연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구글은 주요 투자자이자 핵심 인프라 제공자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AI 모델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구글이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