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사 블록체인 주간 행사에서 공동 창립자인 허이(He Yi)를 공동 CEO로 공식 임명했다.
리처드 텡(Richard Teng) 공동 CEO는 “허이는 바이낸스 창립 이래 경영진의 핵심 구성원으로, 사용자 중심의 접근과 혁신적 사고로 회사의 비전과 전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인사는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향후에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의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규제 친화적 거래소로 자리 잡는 것이며, 사용자 확대를 통해 10억 명 고객 확보를 이루는 데 있어 허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허이는 “리처드와 공동으로 회사를 이끌게 돼 영광이다. 상호 보완적인 배경과 시각을 토대로 업계의 미래를 선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책임 있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글로벌 사용자와 함께 더욱 공정한 금융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