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권시장이 케빈 하셋의 연준(Fed) 의장 지명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채권 투자자들이 하셋이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만족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미 재무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11월, 재무부는 관련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했으며, 12월 2일 내각 회의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하셋이 '잠재적인 연준 의장 후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셋 지명 여부는 내년 1월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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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채권시장, 하셋 차기 연준 의장 지명 가능성에 우려 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