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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까지 돌아섰다”…美 크립토 100개 기업, 상원에 ‘클래리티법’ 심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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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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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 기업 100여 곳이 ‘클래리티법’ 심의를 촉구하며 집단 행동에 나섰다. 리플까지 입장을 바꾸며 참여한 가운데, 5월이 규제 방향의 분수령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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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암호화폐 기업 100여 곳이 상원에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규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자본과 인재가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업계 전반에 확산된 모습이다.

코인베이스·리플·a16z 총출동…입장 변화 주목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기업 및 단체 100여 곳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클래리티법 마크업(markup) 절차를 진행해 달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은 팀 스콧 위원장,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간사,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루벤 갈레고 의원 등에게 전달됐다.

이번 연합에는 코인베이스, 서클, 크라켄, 리플, 앤드리슨호로위츠(a16z)를 비롯해 패러다임, 컨센시스, 앵커리지 디지털, 갤럭시 디지털 등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코인베이스는 올해 1월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현 형태로는 지지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며 마크업 일정 지연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던 만큼, 이번 서명 참여는 뚜렷한 입장 변화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3월 말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리월이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관련 조항에 대한 합의 가능성을 언급한 점을 들어, 법안 주요 쟁점이 일부 조율되며 참여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집행 중심 규제 한계”…입법 필요성 강조

업계는 서한에서 현재 미국 규제 환경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기업들은 “규제 당국의 단속 중심 접근만으로는 안정적인 시장 구조를 만들 수 없다”며, 이른바 ‘집행을 통한 규제(regulation by enforcement)’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또한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이 이미 포괄적인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상황에서, 미국이 뒤처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연되면 자본·일자리 해외 유출” 경고

클래리티법 입법이 지연될 경우 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업계는 투자 자금과 일자리, 개발 역량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으며, 이는 미국의 디지털 자산 주도권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지훈 크립토혁신위원회(Crypto Council for Innovation, CCI) CEO는 “미국에는 디지털 자산 시장을 위한 명확하고 포괄적인 규칙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입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4월 처리 무산…5월이 다음 분수령

다만 상원 은행위원회는 아직 클래리티법 마크업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특히 4월 내 법안 처리 가능성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업계에서는 5월이 다음 주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크업은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 전 최종 검토하는 핵심 절차로, 일정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업계 불확실성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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