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지난 11월 가상자산 시장은 2018년 이후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약 90,4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프레스토 리서치(Presto Research)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시간대에서의 매도세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유럽 시장의 시세는 평균적으로 크게 하락세를 보였고,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디레버리징(차입 축소) 과정에서 지역별 유동성 흐름에 차이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아시아 및 미국 시간대의 평균 거래 성과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상장된 가상자산 관련 주식들도 상당한 포지션 조정을 겪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가상자산 시장에 중요한 영향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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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상자산 시장 2018년 이후 최악…유럽발 매도세가 주요 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