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CNBC 인터뷰에서 마윈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는 비트코인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성공한다면 기존의 국제 무역과 금융 규칙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사회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윈은 암호화폐 자체보다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Alipay)’를 통한 현금 없는 사회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당시 암호화폐가 주목받기 시작하던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글로벌 금융 질서에 대한 기술 변화의 영향을 조명한 견해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