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급등... 7700 달러선 터치]
BTC가 바이낸스에서 30분간 6%대 상승폭을 나타내며 7700 달러선을 회복했다. BTC는 바이낸스 기준 8.13% 오른 7704.0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BTC 신탁 투자자 88%가 기관...전체 BTC 유통량의 1.7%]
암호화폐 투자 펀드사 그레이스케일 산하 비트코인 신탁 펀드(GBTC)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의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점유율은 올들어 0.1% 상승했다. 이에 대해 그레이스케일 측은 "지난 분기 유입된 투자금의 88%가 기관투자자로부터 나왔다"며 "탄력적인 포트폴리오 구축 수요와 유례없는 통화정책으로 인해 과거 회의적이었던 기관 투자자들이 냉정하게 자산 클래스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 산하 비트코인 신탁은 지난 분기 총 3억 98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또한 같은 기간 전체 투자자의 약 38%가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기 위해 다양한 암호화폐 신탁 상품에 투자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 신탁에 약 5억 달러가 투자됐다. 이는 지난 2019년 3, 4분기 대비 2배에 달하는 규모다.
[분석 "코로나19로 변동성 확대... dYdX 등 디파이 플랫폼 거래량 급증"]
탈중앙화 마진거래·대출 플랫폼 dYdX가 1년간 10억 달러 대출을 실행할 수 있었던 데는 코로나19로 인한 변동성 확대 덕이 컸다고 코인데스크가 진단했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dYdX 거래량은 1억 달러를 밑돌았으나 2, 3월 들어 거래량이 급증했다. dYdX 설립자 Antonio Juliano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암호화폐 변동성이 급속도로 확대돼 트레이더들이 거래소로 몰렸다.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 거래(특히 레버리지 거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디파이 플랫폼인 유니스왑(Uniswap) 또한 3월 중순 거래량이 2배 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변동성이 감소하면서 dYdX 거래량 및 신규 대출 규모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럼에도 1월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다.
[리서치 "투자자, 매일 75,000 BTC씩 축적 중"]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글래스노드 홀더 순포지션 데이터를 인용,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비트코인 홀더들이 매일 약 75,000 BTC씩 장기 포지션에 추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달 들어 BTC 포지션이 크게 늘었다. 다만 해당 데이터에는 거래소 월렛이 포함될 수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