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암호화폐 매체 Odaily에 따르면, 테크 매체 더인포메이션 기자 스테파니 팔라졸로가 X를 통해 앤스로픽(Anthropic) 공동창업자 다리오 아모데이의 내부 발언 녹취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리오는 사내 발언에서 "앤스로픽과 트럼프 정부의 관계가 긴장된 진짜 이유는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 자금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트럼프를 향한 독재식 찬양에 가담하지 않았고, AI 규제를 지지해 그들의 의제와 충돌했다. 고용 대체 등 여러 AI 정책 이슈에서 솔직하게 발언했고, 직원들을 달래기 위한 보여주기식 '안전 쇼'에 협력하지 않으며 우리의 레드라인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팔라졸로는 다리오의 이 같은 언급이 오픈AI 측의 트럼프 캠프 후원을 겨냥한 것이라며, 특히 오픈AI 사장 그렉 브록먼이 트럼프 대통령 측에 2,500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내용이 내부에서 거론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발언이 사실일 경우, 미국 대선 국면에서 주요 AI 기업들의 정치 자금과 규제 로비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