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ily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지난 1년 동안 연방정부 채용 동결 여파로 인력 부족을 겪으면서 가격(물가)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일부 항목에서는 실제 조사 대신 통계적 추정치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됐으며, 특히 정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다른 단위 삽입(different-cell imputation)’ 기법 사용 비중이 크게 늘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2월 노동통계국이 추정을 사용해야 했던 사례 가운데 약 40%가 이 방법을 활용했으며, 이는 1년 전 9% 수준에서 급증한 수치다. 다만 노동통계국은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 물가·가격 데이터 수집 담당 인력 채용 공고를 전국 여러 지역에 게시하며 인력 보강에 나선 상태다.
이번 인력난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거시 지표의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관의 조사 여건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통계 신뢰도와 시장 해석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