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미국 내 석유 부족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존스법 관련 선박 운송 면제 조치를 90일 연장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5월 17일 종료될 예정이던 면제는 8월 중순까지 유지된다.
PANews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외국 국적 선박도 미국 항구 사이에서 석유, 연료, 비료 등을 계속 운송할 수 있게 됐다. 면제 대상에는 석탄, 원유, 정제 석유 제품, 천연가스, 천연가스 응축물, 비료, 기타 에너지 파생 상품이 포함된다.
존스법은 원칙적으로 미국 항구 간 해상 운송에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인이 소유한 미국 선적 선박만 사용하도록 규정한다. 이번 연장은 에너지 공급 차질을 줄이기 위한 한시적 조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