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디지털은 STRC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BTC) 매입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금 조달 수단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PANews에 따르면 델파이 디지털은 보고서에서 MSTR의 기업가치 기준 순자산가치(mNAV)가 약 1.24배로 낮아지면서, 고프리미엄 보통주 발행을 통해 주당 BTC 보유량을 늘리던 기존 방식의 효과가 약해졌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스트래티지가 과거 저금리 전환사채 발행에 의존했지만, 현재 약 82억 달러의 미상환 원금과 2027년 9월부터 시작되는 상환 부담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STRC는 연 11.5% 배당수익률로 소득형 투자자를 끌어들이며, 추가 전환사채 만기 부담 없이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델파이 디지털은 다만 STRC 구조가 배당 지급 의무를 계속 늘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MSTR 프리미엄이 유지되면 비용 감당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장기간 횡보하면 보통주 발행 효율은 낮아지고 우선주 부담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스트래티지의 현금 보유액 22억5천만 달러가 2027년 약 10억 달러 상환 부담에는 대응할 수 있지만, 2028년 이후 더 큰 부채에는 추가 해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