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일리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둘러싸고 이른바 '5월 매도' 흐름이 재현될지에 대한 시장 분석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 중간선거 해였던 2018년과 2022년 비트코인이 5월에 큰 폭으로 조정받은 사례를 근거로, 2026년에도 유사한 약세 구조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멀린 엔켈라르는 과거 주기가 반복될 경우 BTC가 3만3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알프랙탈 최고경영자 주앙 웨드슨은 가격이 7만8000달러 아래에 머물 경우 시장이 항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봤다.
반면 반대 의견도 있다. 코인엑스 수석 분석가 제프 코는 과거 급락은 계절성보다 유동성 긴축, 업계 돌발 악재, 규제 충격 등 구체적 요인이 더 컸다며 현재는 ETF 자금과 기관 보유, 기업 매수로 시장 구조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BTC 가격은 7만6900달러 부근으로, 시장에서는 7만6000달러대가 주요 지지선으로 거론된다. 이 구간이 무너지면 추가 조정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