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금융감독청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은행과 같은 기준으로 규제해 규제 차익을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게르만 네글랴드 러시아 금융감독청 부청장은 은행은 엄격한 감독을 받는 반면 암호화폐 거래에는 규제 공백이 있어 범죄자들이 이를 자금세탁에 악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업계가 강한 규제로 시장이 회색지대로 밀려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은행 수준의 규제는 정상적인 관행이라고 말했다.
네글랴드 부청장은 자금세탁방지기구가 각국에 암호화폐 유통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통제 체계를 만들지 않으면 신용등급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러시아는 자금세탁방지기구 회원 자격이 정지된 상태다. 관련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은 국가두마 1차 심의를 통과했으며 2차 심의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