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밸류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29일 오전 8시 현재 지난주 글로벌 상장사(채굴사 제외)의 비트코인 순매수액은 1,465만 달러로 전주보다 83% 감소했다.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지 않았다. 회사는 A클래스 보통주와 디지털 신용 우선주 환매를 위해 각각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환매 계획을 발표했으며, 필요할 경우 비트코인 매각으로 최대 12억5,00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오데일리는 이번 조치가 즉각적인 매각을 의미하기보다 환매와 배당·이자 지급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장치라고 설명했다. 스트래티지의 전략이 공격적 비트코인 매수에서 자본 구조 관리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도 지난주 비트코인을 매수하지 않아 10주 연속 매수 공백을 이어갔다.
다만 홍콩 기업 CIMG는 주식·워런트 발행 대금으로 비트코인 207.7개, 1,350만 달러어치를 수령해 총 보유량을 937.7개로 늘렸다. 브라질 비트코인 기업 오렌지BTC는 29일 490만 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 74개를 매수했으며 총 보유량은 3,896개가 됐다.
집계 대상 글로벌 상장사(채굴사 제외)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114만2,484개로 전주 대비 0.02% 증가했다. 현재 시장가치는 약 685억2,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유통 시가총액의 5.7%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