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페이팔, 팍소스 기반 신규 암호화 자산 서비스 제공"]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세계 3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미국 핀테크 업체 페이팔(PayPal)이 팍소스(Paxos) 기반 새로운 암호화 자산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양사 파트너십 내용은 금주 정식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에 따르면 팍소스는 지난주 팍소스 크립토 브로커리지(Paxos Crypto Brokerage)를 출시하고 BTC 거래 서비스 지원 업체이자 영국계 핀테크 회사인 Revolut US 미국 지사를 해당 서비스 첫 고객사로 유치했다. 한편 앞서 외신은 페이팔이 '암호화폐 구매·판매 서비스'에 직접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ETH 거래 수수료, 4월 이후 500% 급증]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4월 이후 500% 급증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전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더리움 일일 가스비 중간값은 50그웨이를 넘어섰다. 이는 4월보다 5배 높은 수준으로, 약 2년 만에 최고액이다. 전 메사리 프로덕트 총괄 차오 왕(Qiao Wang) 등 일부 분석가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높은 거래 수수료가 사용자 경험(UX)을 떨어뜨림으로써 이더리움 몰락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신 "낮은 GBTC 프리미엄, BTC 바닥 신호"]
최근 디지털자산 신탁펀드 투자회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비트코인 투자신탁) 프리미엄 감소가 비트코인(BTC) 상승 신호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최근 BTC 현물 가격 변동성이 감소한 가운데 GBTC와의 프리미엄은 5% 미만으로 떨어졌다. 해당 미디어는 "통상적으로 정체기 프리미엄이 낮게 형성되고 변동성이 커질 때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낮게 형성된 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이 이미 저점을 찍고 반등 전환할 것이라는 신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GBTC는 비트코인의 1/1000 수준으로 거래되는 투자 신탁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나 규제 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기관 투자자가 GBTC를 이용한다.
[블록스트림, 인공위성 통한 첫 비트코인 거래 성사]
블록스트림 CSO 샘슨 모우가 18일 트위터에서 블록스트림 새틀라이트(Blockstream Satellite)를 통해 처음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한 비트코인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비행사가 비트코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샘슨 모우는 지난 2020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기간에 블록스트림 새틀라이트를 통해 캐나다 우주비행사 Chris Hadfield에게 비트코인을 전송했었다. 블록스트림 새틀라이트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비트코인 거래를 전파하는 솔루션으로, 인터넷 없이도 비트코인 전송을 가능케 한다.
[DCG 창업자 "美 BTC 규제, 그 어느때 보다 우호적...무조건적 규제 시절 지났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코인데스크, 제네시스 트레이딩을 자회사로 둔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창업자이자 CEO인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미국 당국이 비트코인을 '재앙적' 리스크로 보고 규제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당국의 관리감독 기조는 '신중'하지만 '우호적'이다. 향후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정책 당국, 유관 관리감독 기관은 모두 BTC에 충분한 지지 의사를 보내고 있다. BTC가 존재할 이유가 충분하며 '완전 금지'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관리감독 측면에서 볼 때 암호화폐 시장은 과거 그 어느때보다 우호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글로벌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올해 2분기 암호화폐 투자액이 9억 600만 달러를 기록, 2분기 연속 최대 투자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와이어카드 COO, 두바이→러시아로 비트코인 대량 이체]
더블록이 독일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 19억 유로 회계부정 논란 끝에 파산을 신청한 결제기업 와이어카드의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Jan Marsalek이 독일로 도피한 후 두바이에서 러시아로 대량의 비트코인을 이체했다고 20일 전했다. 구체적인 이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Jan Marsalek은 와이어카드 파산 사태의 원흉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미디어는 비트코인 이체내역을 봤을 때 Jan Marsalek이 현재 러시아에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몇 주째 행방불명 상태다. 앞서 7월 보도에 따르면 Jan Marsalek은 추적이 어려운 암호화폐에 대해 토론하기를 즐겨한 것으로 알려졌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