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네오뱅크 아비치(Avici) 이용자 지갑에서 100만 달러(약 14억원)가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격 지갑은 보도 시점에도 추가 자금을 가져가는 것으로 관측됐다.
디파이언트(The Defiant)는 공격 지갑이 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58분 기준 1만5.03 SOL, 약 107만 달러(약 14억8000만원)를 보유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갑에는 약 1만1600 달러(약 1600만원) 상당의 USDC와 USDT도 있었고, 직전 11분 동안 SOL 보유량이 약 2595개 늘었다고 전했다.
디파이언트는 해당 지갑이 한국시간 28일 오후 10시40분 디브리지(deBridge)를 통해 1.79 SOL을 받은 뒤, 29일 오전 1시49분48초 아비치 계약을 처음 호출했다고 보도했다. 거래 로그상 공격자는 이용자 담보 계정에 새 관리자를 등록한 뒤 잔액을 인출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가져간 것으로 관측됐다고 전했다.
아비치는 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42분 X 게시물에서 카드 잔액 출금에 영향을 주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파트너와 직접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디파이언트는 아비치가 자금이 빠져나간 방식, 영향받은 계정 수, 이용자 보전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