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 달러당 160엔선을 넘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이 우에다 가즈오(Kazuo Ueda) 일본은행 총재의 통화정책 대응을 언급했다.
로이터는 현지시간 30일 베센트 장관이 인터뷰에서 우에다 총재가 통화정책에서 "올바른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베센트 장관은 일본은행이 엔화 약세에 대응해 연속 금리 인상을 검토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우리는 아베노믹스의 끝에 도달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아베노믹스는 일본의 디플레이션 탈피를 목표로 한 재정·통화 완화 중심 정책이다.
로이터는 베센트 장관이 현지시간 3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이틀간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기간 우에다 총재와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