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해운 및 화물 통합 솔루션 제공업체 시노 글로벌 쉬핑 아메리카(SINO)가 BTC 채굴 사업 진출 계획을 밝힌 가운데, 시노 주식이 장중 최고 120% 상승률을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시노는 “신임 COO 니에레이(聂磊)와 CTO 요신탕(由鑫堂)이 IT 기술, 블록체인, 비트코인 채굴 부분에 폭넓은 지식 및 인맥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이 BTC 채굴 사업을 지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유력 미디어 시나재경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시노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장비 생산 업체 비트메인의 협업 가능성을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노는 비트메인의 가격 경쟁력을 힘입어 올해 6월 비즈니스 규모화를 완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시노는 78.34% 오른 8.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나스닥 상장 中 해운사 시노, BTC 채굴 사업 진출 계획… 비트메인 협업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