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비트코인 선물 액티브 ETF' 홍콩 상장]

이데일리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비트코인 선물 액티브 ETF(Samsung Bitcoin Futures Active ETF)’(종목명 3135 HK·티커명 FA SAMSUNG BTC)를 오는 13일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비트코인 선물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상품에 투자해 비트코인 현물과 최대한 유사한 투자 성과를 얻고자 하는 상품이다. 이 ETF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고 싶은 국내 및 아시아권 투자자들은 아시아 시간대에 맞춰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 ETF는 CME 비트코인 선물에 주로 투자하며, 경우에 따라 CME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에도 일부 투자한다. 다만, 선물 상품 외 비트코인 현물 등 기타 파생 상품에는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 현물에 직접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결제 사고나 현물 거래소 파산, 해킹 등의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 총 보수는 연 0.95%다.

[이석우 닥사 의장 "국회·금융당국과 협의해 자율규제 이행할 것"]

뉴스1에 따르면, 12일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 주최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자율규제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 겸 닥사 의장이 "국회 및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디지털자산 분야 자율규제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 루나·테라 사태 이후 건전한 산업 발전을 위해 5대 원화마켓 거래소 간 업무협약을 맺고 닥사를 출범시켰다"며 "이는 자율규제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닥사가 신뢰도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뢰도 제고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자문위원 8명을 위촉했고,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4개의 분과 위원회를 운영하며 공동의 자율규제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美 오리건주서 BTC 채굴 업체 탄소 배출 기준 하향 법안 발의]

블록웍스에 따르면 팸 마쉬 등 다수 미국 오리건주 하원의원이 비트코인 채굴을 포함한 고에너지 사용시설의 탄소 배출 기준 하향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주 내 탄소 배출 기준을 점진적으로 낮춰 204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걸 목표로한다. 구체적으로 2027년 탄소 배출 기준을 현재의 약 60% 수준으로 낮추고, 2030년까지 80%, 2035년까지 90%로 탄소 배출 기준을 낮춰야 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 업체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요구될 것으로 블록웍스는 전망했다. 현재 해당 법안은 입법부에 상정됐으며, 청문회를 거쳐 위원회 투표에 상정될 때까지 약 2~3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WSJ "알라메다, 지난해 채굴업체 제네시스디지털에 11.5억 달러 투자"]

월스트리트저널이 "FTX 산하 암호화폐 헤지펀드 알라메다리서치는 지난해 약 11.5억 달러를 키프로스(사이프러스) 소재 비트코인 채굴업체 제네시스 디지털 애셋에 투자했다. 이는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FTX-알라메다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라고 11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는 2021년 10월 제네시스 디지털의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2022년 초 알라메다는 제네시스 디지털에 약 5.5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당시 알라메다의 초기 투자는 제네시스 디지털의 두 명의 공동 창업자가 보유한 주식을 매수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첫 투자 이후 알라메다는 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했으며, 신규 발행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라메다는 갤럭시 디지털의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크웨어, 러스트 언어 기반 스타크넷 풀노드 파피루스 출시]

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 개발사 스타크웨어(StarkWare)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타크넷 오픈소스 풀노드 파피루스(Papyru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스타크웨어는 "파피루스는 러스트 언어로 구현한 스타크넷 풀노드다. 향후 몇 달 안에 스타크넷의 트랜잭션 처리량를 향상할 새로운 스타크넷 시퀀서를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스타크넷의 성능과 탈중앙화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AYC 개발사 유가랩스, 1/18 스킬 기반 게임 '두키대시'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명 NFT 시리즈 BAYC 개발사 유가랩스가 오는 18일(현지시간) 스킬 기반 게임 '두키대시'(Dookey Dash)를 출시할 예정이다. BAYC 및 MAYC NFT 보유자들은 1월 17일부터 수어패스(Sewer Pass)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어패스 소지자(2차 시장 구매 포함)에 한해 두키대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수어패스 클레임과 두키대시 플레이는 2월 8일 종료된다. 이와 관련 BAYC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수어패스 소지자는 무제한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적어도 0 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보유한 수어패스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바, 카바12 메인넷 하루 앞당긴 1/18 출시]

코스모스(ATOM) 기반 탈중앙화 금융 상품 허브 카바(KAV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바12 메인넷을 기존 일정보다 하루 앞당긴 1월 18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코스모스 다오 기술 개선 및 모듈러 제어 기능 추가 등이 포함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KAVA는 현재 0.46% 오른 0.748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변호사 "GBTC→ETF 전환 반려 불복 소송 올 가을 결론 전망"]

크레이그 살름(Craig Salm) 그레이스케일 최고법률책임자가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은 GBTC의 현물 BTC ETF 전환 신청을 거부한 증권거래위원회(SEC) 결정에 이의를 제기한 소송에서 다음 서류를 제출할 것이다. 현재 해당 사건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명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오는 2분기 컬럼비아특구 연방항소법원에서의 구두변론 이후 가을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FTC, Ooki DAO 소송에 '궐석 판결' 절차 요청]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Ooki DAO(OOKI)와 '미등록 파생상품 서비스 제공' 소송을 진행 중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미국 법원에 궐석 판결(피고 참석 없이 내리는 판결)'을 요청했다. CFTC는 11일(현지시간) 법원에 Ooki DAO가 소환장에 표기한 '답변 또는 변호' 마감일을 놓쳤다며, 이는 '불이행 항목'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했다. 불이행 항목은 통상적으로 궐석 판결 진행에 대한 첫번째 단계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CFTC는 Ooki DAO가 비법인 협회라고 주장하며 미등록 파생상품 서비스 제공 혐의로 bZeroX가 출범한 Ooki DAO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오아시스, 생태계 투자 펀드 출범...블록체인 게임 활성화]

einnews에 따르면 일본 게임 특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 블록체인 게임 시장 대규모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투자 펀드를 출범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펀드는 초기 단계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를 육성하고 투자할 계획이며, 게임 전문 벤처캐피털(VC) 갤럭시 인터랙티브의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갤럭시 인터렉티브는 국내 게임사 넥슨과 함께 지난달 마감한 오아시스의 전략적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OAS는 현재 0.13% 내린 0.054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P, 코인베이스 정크본드 BB-로 한 단계 하향조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최대 신용 평가 기관인 S&P Global Ratings가 코인베이스의 정크본드(투기등급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BB에서 한 단계 내려간 BB-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평가사는 FTX의 붕괴 여파로 거래량이 약해지고 코인베이스의 수익성에 대한 압박과 규제 위험이 강등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S&P는 "11월 FTX의 파산이 암호화폐 업계의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가해 소매 참여 부족을 초래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결과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거래소 간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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