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미 연준 추가 금리인상 불확실성, 투심 위축"]
JP모건이 증시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한국경제가 전했다.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미국 증시 상승랠리가 약세장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반등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투자자들이 최근 장세를 통해 매도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레이튼 노드' 상장사들, 쌓이는 클레이 '깜깜이' 회계 처리]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노드(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로 국내 상장사가 다수 참여 중인 가운데, 노드 보상으로 받은 클레이(KLAY) 수량을 공시하는 상장사는 위메이드와 LX인터네셔널뿐이다. LG전자, 한화시스템, 넷마블 등 주요 상장사와 카카오,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들은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보상으로 받은 클레이를 유동화(매도)할 경우 실제 매출이 발생함에도 불구, 클레이 투자자 및 상장사 주주들이 이를 알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 노드 중 이미 클레이 보상을 '기타 매출'로 공시해온 상장사가 있는 만큼, 노드별로 상이한 회계 처리 기준이 투자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가상자산 관련 회계기준 정립을 통해 회계공시 정보를 유도할 것"이라며 "가상자산을 발행하거나 보유한 기업의 '발행·보유 주석공시' 의무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빗썸, 오늘 15시 원화·BTC 마켓에 LBL 상장]
빗썸이 오늘 15시 레이블(LBL)을 원화/BTC 마켓에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오늘 12시 오픈된다. 원화마켓 기준 상장가는 7.51원이다.
[SBF "FTX US, 고객 출금 지원해도 $4억 현금 남아"]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가 블로그를 통해 "FTX 구조조정 업무를 맡은 로펌 설리번앤크롬웰(S&C)가 앞서 FTX US에 대해 발표한 내용 중 일부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이들은 법원에 제출한 보고서 앞부분에서 FTX US가 지급불능 상태라고 했다가, 뒷부분에서는 1.81억달러 상당 암호화폐와 4.28억달러 예금이 있다며 이를 번복했다. 내가 보기에 고객 잔액은 1.99억달러일 가능성이 높다. 즉 FTX US는 고객 출금을 지원하더라도 4억달러 현금이 남는다. 따라서 FTX US는 고객 자금 출금을 지원해야 한다.
[빗썸, 오늘 11시 TRX 입출금 일시 중지...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빗썸이 1월 18일 11시 트론(TRX) 및 트론 네트워크 기반 가상자산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입출금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공지했다.
[前 인도중앙은행 이사회 의장 "암호화폐, 투기 자산으로서 마땅한 벌 받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 인도중앙은행(RBI) 이사회 의장 라그람 라잔(Raghuram Rajan)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투기 자산으로서의 암호화폐는 마땅한 벌(Comeuppance)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암호화폐 기반이 되는 모든 기술까지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암호화폐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며, 우리는 아직 이 기술의 한계를 보지 못했다. 각국은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를 경계해야 한다. 아울러 그간 암호화폐 산업은 가짜 돈으로 세계를 지배한 중앙은행에 대항하는 데만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이제 명분이 부족하다. 앞으로 암호화폐는 중앙은행에 대한 불신이 아니라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비트 SHIB·GAL 거래지원 추가]
업비트가 원화마켓에 SHIB을 상장하고, BTC마켓에 GAL을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페이팔 CEO "크립토 시장 붕괴에도 블록체인은 완벽하게 작동"]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이팔 최고경영자(CEO)인 댄 슐만(Dan Schulman)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암호화폐와 CBDC, 스테이블코인, 분산원장기술(DLT)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들은 매우 다르다. 크립토 시장 붕괴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완벽하게 작동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분산 원장을 이용한 계약은 중개자 없이 거래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이 아닌 블록체인"이라고 덧붙였다.
[네오위즈 블록체인 싱가포르 법인, 150억원 투자 유치]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사업을 총괄하는 싱가포르 법인인 인텔라 X가 17일 1200만 달러(약 15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폴리곤 애니모카브랜즈, 매직에덴, 플라네타리움 랩스, 빅브레인 홀딩스, 크릿벤처 등 블록체인 관련 업체와 위메이드, 펄어비스, 조이시티, 엑스엘게임즈, 모비릭스 등이 참여했다. 인텔라 X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웹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그니처 뱅크, 4Q 예금액 $141억 감소... 크립토 윈터 영향]
미국 암호화폐 친화 은행인 시그니처 뱅크가 지난해 4분기 총 예금액이 141억 9000만 달러 감소한 885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감소액 중 절반(73억5000만 달러)은 암호화폐 예금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총 예금액도 전년도에 비해 175억 4000만 달러(16.5%) 감소했다. 이중 123억 9000만 달러가 암호화폐 하락장으로 인한 것이다. 한편 시그니처 뱅크의 지난해 순익은 13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앞서 시그니처 뱅크는 암호화폐 관련 애치금 100억 달러를 80억 달러 수준까지 축소할 것이며, 스테이블코인 퇴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솔라나 기반 웹3 게임 시너지랜드, 폴리곤 마이그레이션 결정]
솔라나 기반 멀티플레이어 웹3 게임 시너지랜드(Synergy Land)가 폴리곤으로 마이그레이션하기로 결정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시너지랜드는 "커뮤니티가 성장하면서 네트워크 마이그레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여러 블록체인을 분석한 후 확장성과 보안이 뛰어나고 접근성이 용이한 폴리곤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폴리곤은 시너지랜드의 마이그레이션을 제안한 바 있다.
[빗썸경제연구소 “올해 비트코인 5200만원 도달 가능성"]
빗썸경제연구소는 올해 비트코인이 최대 52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빗썸경제연구소는 금융자산 가격이 시중 유동성과 할인율(인플레이션율)에 의해 결정된다는 전제를 근거로, Stock to Flow(S2F) 모델에 미국 인플레이션과 크립토 시장 유동성을 추가한 모델을 설계해 올해 밴드를 제시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비트코인 가격은 3만6000달러, 4분기에는 4만2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8%에서 올해 4.1%, 내년 2.5%로 하락하고,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제로 한 수치다. 지난해 FTX 사태 등 가상자산 시장의 발목을 잡았던 약세요인들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둔화로 미 연준의 스탠스가 완화할 가능성 ▷러시아가 무역 결제수단으로 가상자산을 정식 허용하고 브라질에서도 법적 지불수단으로 채택될 가능성 ▷2024년 반감기를 앞둔 비트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해 가격 흐름은 전년대비 긍정적인 궤적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2... 투심 개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1포인트 오른 52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되며 중립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CFTC 위원 "최근 각국 기관 만나 암호화폐 규제 논의"]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캐롤라인 팸(Caroline D. Pham)이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각국의 규제 기관을 만나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마련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국가의 의원들을 만나서도 국제적 스탠다드로 어떤 표준을 마련해야 하는지, 어떻게 국가 간 규제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모든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 상품을 조사하기 위해 자신들의 권한을 적절히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추가적인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CFTC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암호화폐 기업에 더 많은 지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DCG "배당금 지급 중단...시장 상황 대응 차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주주 서한을 통해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배당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DCG는 현재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비용을 줄이고 유동성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DCG의 분기별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하원의원, 내년 1/1 암호화폐 기업 라이선스 의무화 법안 발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국회 하원재정위원회 소속 다니엘 라바론(Daniel Labaronne)이 암호화폐 기업의 라이선스 발급 의무화 기한을 오는 2024년 1월 1일까지로 하는 내용의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다. 다니엘 라바론 의원은 "새로운 암호화폐 기업이 라이선스 승인을 받는데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하는 한편, 담당 부처인 금융시장청(AMF)에게도 심사에 필요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다음주 하원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이후 상원과도 협의한 뒤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마리 앤 바르바 라야니(Marie-Anne Barbat Layani) AMF 의장은 최근 공개 석상에서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한 암호화폐 기업에 라이선스 발급을 강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TC SOPR 13개월래 최대치 기록]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SOPR(홀더들이 이득 혹은 손실을 보고 판매하고 있는지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이 1.00440으로 13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대치는 지난해 3월 31일 1.00435 수준이었다.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웹3 규제 부족....국제적 법안 마련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핀란드의 교통통신부 장관인 티모 하라카(Timo Harakka)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웹3 세계에는 새로운 플레이어가 많지만 기존 법률로는 이들을 규제할 수 없다. 이제는 국제적 차원의 규제 법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들과 관련된 법안은 없다. 유럽은 그간 온라인 프라이버시를 통제하는 방법에만 몰두했는데, 이제는 획기적인 법안을 마련해 웹3의 세계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웹3 인프라 업체 파핀, 시드 라운드서 1500만 달러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및 웹3 인프라 업체 파핀(Parfin)이 시드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L4 벤처스 빌더(L4 Venture Builder) 등이 참여했다. 파핀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투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