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PI 결과 따라 美 증시 3% 급등락 가능성 有"]
JP모건이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따라 S&P 500 지수가 최대 3% 오르거나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은 1월 미국 CPI가 전년 대비 6.2%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1월 CPI가 시장의 예측과 비슷하게 6~6.3% 범위의 상승률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가장 가능성이 작은 시나리오는 CPI 상승률이 6.5%를 상회하거나 6%를 하회하는 것이다. 확률은 모두 5%로 평가된다"며 "CPI가 시장 예상치대로 나온다면 S&P 500 지수는 1.5~2.0% 가량 오를 것이며 이후 상승세가 시들해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CPI가 6.5% 보다 높게 나오면 인플레이션 추정치가 다시 올라가게 되는 것으로 S&P 500 지수가 2.5~3%가량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1월 CPI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발표된다.
[美 6개월 금리 5% 근접…2007년 8월 이후 최고]
미국 6개월물 금리는 장중 한때 4.9524%로 상승했다. 금리는 4.9471%로 마감해 지난 2007년 8월 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예상치를 크게 웃돈 고용 지표가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을 증폭시켰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단기 금리의 상승으로 수익률곡선이 수 십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역전되고 있으며, 수익률곡선 역전은 침체 신호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CNBC "美 CPI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 커"]
14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 인기 프로그램 ‘매드 머니’를 진행하는 짐 크레이머는 미국 노동부가 CPI 항목별 비중과 계절조정 요인 등을 다시 조정해 발표한 12월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기존 0.1% 하락에서 0.1% 상승으로 수정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상승 추세가 1월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그 배경으로 시장 예상보다 3배 급증한 1월 신규 일자리와 그로 인한 임금 상승을 꼽았다. 무디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도 신규 일자리 폭증을 이유로 “지난 6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하락했지만 1월에 CPI가 상승해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연준이 크게 참고하는 클리브랜드 연은의 CPI 추적기 ‘나우캐스트’도 지난달 CPI가 전월 대비 0.65%, 전년 대비 6.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뉴욕금융당국 "이더리움 외 체인서 BUSD 래핑 토큰 발행한 게 문제"]
뉴욕금융감독국(NYDFS)이 13일(현지시간) 소비자 경고를 발표했다. NYDFS는 "팍소스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BUSD를 발행하도록 승인한 건 맞다. 따라서 당국 허가를 받은 법인이 팍소스 발행 BUSD를 상장하거나 거래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번 팍소스 BUSD 발행 중단 조치는 바이낸스와의 관계와 관련해 팍소스의 감독관리 부분에서 몇 가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NYDFS는 바이낸스 페그(Binance-Peg) BUSD 발행은 승인하지 않았다. 바이낸스 페그 BUSD는 팍소스에서 발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페그 BUSD는 BNB체인, 아발란체, 폴리곤 등 여러 블록체인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바이낸스가 발행하는 래핑된 BUSD다. 한편 NYDFS는 팍소스의 BUSD-달러 상환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멋쟁이사자처럼’ 이두희 대표 무혐의... 메타콩즈 분쟁 마무리 수순]
횡령·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멋사) 대표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이 대표의 업무상 배임 및 횡령, 사기 등 사건 2개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메타콩즈는 지난해 7월부터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에 휘말려왔다. 투자자들의 경영진 퇴임 요구에 이 멋사 대표가 메타콩즈를 인수하자, 이 전 메타콩즈 대표가 이 멋사 대표를 고소하면서 법적 공방이 이어졌다.
[제미니 전 COO, 바이낸스로 이직]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제미니 최고준법감시인(COO) 노아 펄먼(Noah Perlman)이 1월 퇴사 후 바이낸스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펄먼은 제네시스 파산으로 제미니가 어려움을 겪자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원 아이스타더스트(ISDT) 투자 주의]
코인원이 아이스타더스트(ISDT)에 대해 투자 주의를 안내했다. 아이스타더스트(ISDT)는 2023년 유통계획 공지를 통해 신규 개발 및 회사운용자금 확보를 위해 토큰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페이, 매직에덴과 파트너십...신용카드 NFT 구매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이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문페이(MoonPa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매직에덴 사용자는 신용카드 및 애플페이, 구글페이를 사용해 NFT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문페이는 NFT 마켓플레이스 룩스레어(LOOKS)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미 검찰, 제미니 전 임원 대상 BTC 선물 계약 관련 조사 진행]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맨하탄 검찰이 제미니 전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제미니 전 임원 벤자민 스몰(Benjamin Small) 및 셰인 몰리도어(Shane Molidor)는 회사에서 지급한 노트북을 연방 검찰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제미니를 기소한데 따른 민사소송의 일환으로, 당시 기관은 제미니가 2017년 7~8월 진행했던 비트코인 선물 계약 규제 승인을 위한 협상에서 비트코인 선물 계약 가격이 얼마나 쉽게 조작될수 있는지에 대해 거짓되고 오해 소지가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주장했다.
[100&100벤처스, 500억원 규모의 '웹3, 게임 투자 펀드' 조성]
블록체인 전문 투자회사 100&100벤처스가 500억원 규모의 '웹3, 게임 투자 펀드'를 조성하였다고 2월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100&100 벤처스의 ‘웹3, 게임 투자펀드’는 크립토/블록체인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관련된 인프라, 디파이, 웹3 DApp, 확장성 관련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100&100 벤처스(구 100&100 벤처캐피탈)는 2017년부터 국내 및 해외 50여 개 이상의 크립토 프로젝트에 투자하였으며, 주요 투자 프로젝트로는 플레이댑(PLA), 토카막 네트워크(TON), 위믹스(WEMIX), 밀크 파트너스(MLK), 바이프로스트(BFC) 등이 있다.
[매직에덴, NFT 즉시 판매 등 새 기능 추가]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원클릭 NFT 판매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기능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원클릭 로그인 △원클릭 NFT 즉시 판매 △즐겨찾기 페이지 추가 등이다.
[NFT 인플루언서, 미국 미술관에 22개 디지털 예술 작품 기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NFT 인플루언서 코조모 드 메디치(Cozomo de' Medici)가 크립토펑크 등 22개의 디지털 예술 작품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 기증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증에는 라바 랩스(Larva Labs)의 크립토펑크, 제너레이티브 아티스트 드미트리 체르니악(Dmitri Cherniak)의 링거 시리즈, 인공지능 아티스트 클레어 실버(Claire Silver)의 작품 등 13명 아티스트의 22개 디지털 예술 작품이 포함됐다. 한편, 지난주에는 유가랩스가 파리 퐁피두 센터에 크립토펑크를 기증한 바 있다.
[델리오, 토큰증권 장외거래 제공 계획]
델리오가 토큰증권(STO) 장외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 발표에 맞춰 사내 토큰증권 샌드박스 TF를 구성해 STO와 연계한 서비스 준비작업에 착수하고 있다”며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선출시하고 법률 개정 후엔 정식으로 장외거래중개업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3 인프라 칼데라 $900만 투자 유치]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웹3 인프라 플랫폼 칼데라(Caldera)가 두 차례의 펀딩 라운드를 통해 9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과 드래곤플라이 캐피탈(Dragonfly Capital)이 주도했으며, 네오(Neo), 1kx, 이더리움 벤처스(Ethereum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모금된 자금은 신규 채용과 파트너십,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칼데라는 코드 없이도 레이어 2 블록체인 '롤업'을 가능하게 하는 웹3 인프라 플랫폼 이다.
[블록체인 게임 월간 활성 사용자, 10월 이후 30% 감소]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게임 월간 활성 사용자수가 지난 10월 이후 30% 감소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같은 기간 신규 사용자 수도 34% 감소했다. 이와 관련 메사리는 "과거 엑시인피니티의 플레이 투 언 게임이 암호화폐 강세장에 힘입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디지털 자산 소유를 위한 방법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약세장이 시작되면서 인기도 시들었다"고 분석했다.
[클레이튼, '크러스트' 떼고 간다…주요 인력 '클레이튼 재단'으로]
카카오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현재 운영사인 크러스트를 사실상 벗어난다. 주요 인력이 '클레이튼 재단'으로 이동하면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과 그간 부진했던 글로벌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크러스트는 싱가포르 법인이지만 카카오 계열사라 의사결정 과정에서 수 차례의 법무법인 검토를 거쳐야 하는 등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 지적돼왔다. 또 클레이튼은 지난해부터 '퍼미션리스(Permissionless, 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탈중앙화에 집중하고 있어 여느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처럼 '재단'이 기반이 되는 게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플레이댑, 암호화폐 월렛 비대면 인증 서비스 '아르고스 ID' 적용]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PLA)이 풀스택이 개발한 암호화폐 월렛 비대면 인증 서비스 '아르고스 ID'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플래이댑은 "블록체인 기반 개인 지갑의 정보는 오로지 본인만 알고 소유한다는 특징이 있어 이를 활용해 여러 개의 지갑을 활용해 중복 가입을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같은 서비스 중복 가입을 막기 위해 아르고스 ID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발란체, 산은 출신 한국대표 임명]
글로벌 시가총액 15위권 가상자산 아발렌체(AVAX)를 발행하는 아바랩스에서 한국지사 대표로 저스틴 킴(Justin Kim, 한국명 김용일)을 임명했다. 아발란체가 특정국 지사 대표를 선임한 건 한국이 최초다. 저스틴 킴은 산업은행 출신으로 향후 정부·기업과 아발렌체간 협업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Aave V3, rETH 담보 대출 지원]
Aave V3이 로켓풀의 rETH 지원을 추가했다고 Aave가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용자는 rETH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0...중립 단계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2 포인트 오른 50을 기록했다. 중립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바이낸스 24시간 $8.31억 순유출...작년 11월 이후 최대]
바이낸스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8.31억이 순유출 됐다고 코인데스크가 난센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작년 11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순유출액이다. 신규 BUSD 중단 사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3위 스테이블코인인 BUSD는 바이낸스 거래량의 35%를 차지한다. 펀드스트랫 디지털 자산 리서치 VP Walter Teng은 "바이낸스가 고객 예치금을 100% 보유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출금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 BUSD의 온체인 유동성은 이미 고갈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