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59% 상승한 3만163 달러(한화 약 397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81% 오른 2091.10 달러(한화 약 27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BNB 0.66%▲ XRP(XRP) 2.92%▲ 카르다노(ADA) 1.67%▲ 도지코인(DOGE) 2.75%▲ 폴리곤(MATIC) 1.64%▲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4.08% 상승한 11.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735억 달러(한화 약 1680조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피치솔루션(Fitch Solutions)의 글로벌 국가 리스크 부문 책임자인 세드릭 체햅(Cedric Chehab)이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브릭스(BRICS) 국가들의 탈달러화, 중국 위안화 굴기, 암호화폐 보급화 등이 달러 패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달러의 시장 지배력 약화는 패러다임의 변화라기 보다 서서히 진행되는 침식과 같이 진행될 것"이라며 "중국은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큰 무역 파트너 역할을 수행 중이며, 경제력도 계속 강해지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브릭스 국가들은 탈러 의존도를 줄일 통화 개발에 노력을 쏟고 있으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와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일반 화폐 사용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58.2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