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40분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20% 상승한 2만9470 달러(한화 약 39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79% 오른 1917.50 달러(한화 약 25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 1.62%▼ XRP 2.82%▲ 카르다노(ADA) 0.24%▼ 도지코인(DOGE) 1.03%▲ 폴리곤(MATIC) 1.86%▲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2.78% 하락한 8.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110 달러(한화 약 1622조원)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올해 솔라나(SOL) 가격 상승률이 비트코인(BTC) 상승률을 뛰어넘으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SOL 가격은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120% 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BTC 가격 상승률 78%을 크게 웃돈다.
이에 대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의 수석 연구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지난해 FTX 붕괴 등 영향으로 저평가된 알트코인 매집에 나선 투자자들이 솔라나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솔라나는 3.74% 상승한 22.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8일 기준 56.2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