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가상자산, 공직자 재산 등록하도록 신속히 개정"]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같은 당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투자 논란과 관련 "공직자 재산 등록 제도와 이해충돌 방지 제도의 보완 필요성이 분명해졌다"며 "공직자윤리법을 비롯한 관련법을 신속하게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미국 등 해외의 경우 보유 가상자산 종류, 거래소까지 상세히 신고한다고 언급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심의하기 위한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클레이튼, 온체인 거버넌스 플랫폼 출시]
클레이튼(KALY)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체인 거버넌스 플랫폼 클레이튼 스퀘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서 진행된 논의와 결정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클레이튼은 설명했다. 또 이 플랫폼에서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구성원은 자신의 노드에 스테이킹된 KLAY 수량에 비례해 투표권을 갖게 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KLAY는 현재 2.15% 내린 0.198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오디널스 마켓 누적 거래액 1억 달러 돌파]
듄 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오디널스 마켓 누적 거래액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누적 거래 건수는 16만 6756건, 사용자 수는 5만748명이다. 현재 오디널스 거래량이 가장 많은 마켓은 유니셋이며 그 다음 오디널스 월렛, 매직에덴 순이다.
[코인원 5/15 GALA 입출금 중단...토큰 스왑 지원]
코인원이 갈라(GALA) V2 전환에 따른 토큰 스왑 지원을 위해 5월 15일 16시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스왑 후 보유 수량은 1:1 비율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국회 '공직자 코인 재산공개' 입법 본격 착수]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르면 22일 공직자의 재산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법안1소위)를 열기로 했다. 지난 10일 열린 법안1소위 회의에서도 "다음 소위 때는 꼭 이 법안을 논의하자"는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정은 미정이나 22~24일 쯤으로 예상된다.
[김남국, 민주당 가상자산 매각 권고에… "충실히 이행할 것"]
수십억원대 가상자산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유한 물량을 매각하라는 민주당 권고에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김 의원에게 보유한 가상자산 매각을 권유하고, 의혹 조사를 위한 진상조사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구체적인 매각 시기와 절차, 방법 등을 진상조사팀과 협의해 진행한 뒤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와튼스쿨 교수 "美 연준, 올해 금리 안 내리면 시장 훨씬 더 힘들어질 것"]
세계적인 투자 전략가이자 월가 강세론자로 꼽히는 제레미 시겔(Jeremy Sigel) 와튼 스쿨 교수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인하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시장 상황이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에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확률이 있다. 연준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금리동결로는 충분하지 않다. 올해 말부터 임금 상승률이 하락 전환됨에 따라 국내총생산(GDP)도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은행들의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서 미국의 경제 활동도 둔화될 것이다.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준이 조기 금리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美 민주당, 합동청문회 전 '암호화폐는 모두 증권' 메모 돌려"]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 하원 농업위원회-금융서비스위원회 합동 암호화폐 규제 청문회가 열리기 전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별도의 메모가 전달됐다. 여기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암호화폐 감독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암호화폐는 모두 증권에 해당한다 ▲암호화폐의 문제는 규제 모호성이 아닌 규제 미준수라고 주장을 펼쳐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또한 메모는 '공화당 의원들이 금융규제당국의 예산을 삭감하려고 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소홀하다'고 지적할 것과, '공화당 의원들이 친암호화폐 법안이 아닌 부채한도 상향 법안에 집중'하도록 압박할 것을 지시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2...중립 단계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과 동일한 52를 기록했다. 중립 단계가 유지됐다. 지난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미 SEC, 마라톤 디지털에 소환장 발부...증권법 위반 조사 가능성]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에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마라톤은 "이번 소환장 발부는 몬태나주에 위치한 자사 채굴시설과 관련 있으며 SEC는 해당 채굴시설이 연방증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클 CEO "6월 이후 만기 도래 미 국채 보유 안 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6월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미국 국채를 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미국 정부의 채무 불이행 리스크에 노출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월 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경고하며 부채 한도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파산 신청 비트렉스, 모회사로부터 250 BTC 대출]
이번 주 파산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가 모회사 아퀼라 홀딩스(Aquila Holdings)로부터 250 BTC(약 700만달러)를 대출받을 수 있도록 법원이 승인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비트렉스는 6월 심리에서 추가로 450 BTC 대출 승인을 구할 예정이며 추후 BTC로 상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