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2% 하락한 2만6857달러(한화 약 36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20% 내린 1544.51달러(한화 약 20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했다. BNB 0.26%▼ XRP 0.45%▼ 솔라나(SOL) 1.95%▼ 카르다노(ADA) 0.08%▼ 도지코인(DOGE) 0.87%▼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83% 상승한 0.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471억 달러(한화 약 1411조원)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암호화폐 시장 신규 자금 유입과 유동성,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 활동성은 줄었지만 해시레이트와 채굴 난이도는 여전히 건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BTC 활성 주소 수와 트랜잭션은 지난 5월 오디널스 영향으로 크게 늘었지만 9월 19일 이후 다시 감소했다. 이동한 총 BTC 수를 보면 의미있는 손바뀜이 발생되지는 않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큰 가격 변동도 없었다. 다만 펀더멘털을 의미하는 해시레이트와 채굴 난이도는 우상향하고 있다.
가격 변동이 적을 뿐 장외에서 BTC를 매집하며 다음 상승장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있으며, 의미있는 BTC 전송량이 증가한다면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3일 기준 48.3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