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ETF 임원 "파월 발언, 투자자들에게 청신호"]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랙록 ETF 매니징 디렉터인 제프리 로젠버그(Jeffrey Rosenberg)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언 이후 "(파월 의장의 발언은) 투자자들에게 청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파월 의장은 그동안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이 일시적이라고 주장해 비난받았지만, 이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완화되며 자신들이 옳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12월 FOMC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전쟁에서 승리를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연준은 금리와 관련 충분히 조치를 취했다고 생각하며, 금리 인하 시기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FOMC는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美 CFTC,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노미얼 청산소 등록 승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노미얼(Bitnomial)의 파생상품 청산소 등록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마진 선물 및 옵션 계약의 청산이 가능하게 됐다. CFTC 위원 3명 중 2명이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노미얼은 선물 및 옵션 계약을 상장할 수 있는 라이선스와 선물 거래 중개 수수료 판매업체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노미얼 최고경영자(CEO) 루크 호어스텐(Luke Hoersten)은 "비트노미얼은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 솔루션을 도매로 제공하며, 라이선스 절차가 완료된 만큼 제품 및 고객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 SEC, 인베스코-갤럭시 ETH 현물 ETF 심사 연기]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갤럭시 디지털과 인베스코가 신청한 이더리움(ETH) 현물 ETF의 심사를 연기했다. 12월 23일(현지시간)까지가 승인·연기·거부 결정 기한으로, 이르지만 예상된 일"이라고 전했다.

[미 SEC 위원장 "암호화폐 증권 시장, 국채 대비 규모와 영향력 작아"]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13일(현지시간) 국채시장 관련 회의에 참석, 비트코인 현물 ETF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그는 암호화폐 관련 질문을 한 블룸버그 기자에게 "국채시장은 26조 달러 규모로, 미국 자본시장의 기반이다. 이는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자, 달러의 글로벌 영향력을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런데 암호화폐에 대해 질문하고 싶은가"라며 "미국 국채시장은 매우 영향력 있고 중요한 시장이다. 암호화폐 증권(Crypto Asset Securities)은 그 규모가 훨씬 작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 아니기도 하다. 통화정책을 추진하게 하는 방법도 아니다. 오히려 많은 투자자가 해당 시장에서 피해를 입었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너무 많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피해도 크다. 단순히 증권법을 준수하지 않는 차원이 아닌 다른 수많은 법률도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파월 "성장세 높아지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늦어져...금리 유지·추가 인상 가능 의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 성장세가 높아진다면 이에 맞춰 정책을 결정할 것이며, 성장세가 높아지면 인플레이션율 2% 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런 추세라면 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거나 추가 인상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월 "연준, 금리 충분히 조치했다고 생각...인하 시기 논의는 진행 중"]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경제정책은 연관이 없으며, 지표와 데이터로 판단하고 있다. 다수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며 연준은 충분히 조치를 취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경기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금리 인하 시기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는 신중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실질금리, 앞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많은 경제지표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FOMC 위원들도 이를 감안해 점도표 전망을 내놨다. 실질금리는 앞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떤 정책을 어떤 시점에 펼쳐야 할지는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파월 "FOMC 위원들, 금리 추가 인상 부적절하다고 봤지만 인하는 시기상조 판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점도표상 위원들은 금리 추가 인상이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아직 금리 인하는 시기 상조라고 판단했다. 전망치 중앙값은 2024년 말 4.6%, 2025년 3.6%, 2026년 2.9%로 전망되며 이는 장기 중앙값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CME 페드워치 "연준 1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88%... 3월 인하 56%"]

14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월 30일(현지시간)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87.9%로 내다보고 있다. 7.9%는 기준금리를 0.25bp 인하할 것으로, 4.2%는 기준금리를 0.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3월 19일(현지시간) FOMC 회의에서는 기준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트레이더 비중이 55.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