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위원장 "8~12개 BTC 현물 ETF 검토 중"]
외신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여전히 8~12개 비트코인 현물 ETF를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TF를 승인할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또 암호화폐에 충분한 감독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재차 표명했다.
[미 법무부, 암호화폐 투자사기 용의자 4명 기소...자금세탁 혐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암호화폐 투자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로스앤젤레스에서 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범죄 수익금 중 8000만 달러 이상을 세탁하기 위해 유령 회사를 설립하고 은행 계좌를 개설한 혐의를 받는다.
[바이낸스 유저 45% "암호화폐 사용 이유, 추가 수입 얻기 위해서"]
바이낸스 서베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사용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가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36%는 재정 보안 및 독립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번 서베이는 1000명 이상 바이낸스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렛저 공격자 $15만 자금 이동...ETH 믹싱 시도도]
스코프스캔은 "렛저 공격자가 새 주소로 자금을 이체하고 있으며 USDC를 ETH로 스왑 중이다. 지금까지 대략 15만 달러가 이동됐다. 체인지나우에서 ETH 일부를 믹싱하는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매트릭스포트 "BTC 현물 ETF 승인 안 돼도 내년 암호화폐 상승 전망"]
더블록에 따르면 매트릭스포트 애널리스트 마르쿠스 틸렌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지 않더라도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2024년 암호화폐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된 재료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와 도널드 트럼프 재선이다. 틸렌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 머니마켓펀드 규모는 3조 달러에서 6.1조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매년 약 3700억 달러 이자가 지급된다는 걸 의미한다. 하루로 따지면 약 10억 달러다. 이 돈이 주식이나 암호화폐 같은 위험자산에 더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의 경우 반감기 사이클 동안 비트코인은 평균 192% 상승했었다. 또 트럼프가 재선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의 정책은 주식시장, 암호화폐 가격을 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트럼프가 재선돼도 게리 겐슬러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026년 6월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재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울 팔 "SEC 피소 후 XRP 매집...일생일대 기회"]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이 리플(XRP)에 우호적인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과 인터뷰에서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을 기소하고 XRP가 미등록 증권이라고 주장한 후 XRP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SEC에 피소된 이후 XRP 가격이 크게 떨어지자 라울 팔은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해 XRP를 샀고 지금도 보유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더, 렛저 공격자 주소 동결]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렛저 공격자 주소를 동결했다고 전했다. 앞서 USDT 블랙리스트 X 계정에 따르면 \'0x658'으로 시작하는 이더리움 주소가 테더 블랙리스트에 추가된 바 있다.
[렛저 사태 대응하려다 가짜 지갑 다운로드...ETH·USDT 등 도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비트레이스(Bitrace)는 "이번 렛저 커넥트 키트 익스플로잇으로 인해 당황한 상태에서 가짜 지갑을 다운로드 받아 코인을 도난당한 사례가 접수됐다. 피해자 2명은 이 때문에 총 9.7 ETH, 6만 USDT 이상을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올해 암호화폐 사용자 표적 '승인 피싱' 피해 규모 $3.7억]
체이널리시스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암호화폐 사용자를 표적으로 삼은 '승인 피싱(Approval Phishing)' 피해 규모가 3억 74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체이널리시스는 "최근 몇년 사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승인 피싱이라는 스캠 수법이 특히 성행했는데, 이를 통한 피해 규모는 2021년 5월 이후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캐나다 최대 증권거래소 운영사, 암호화폐 ETF 리서치 업체 지분 78% 인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TMX그룹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ETF 리서치 업체 베타파이(VettaFi) 지분 78%를 인수했다. 인수 규모는 8억4800만 달러다. TMX는 기존 보유하고 있던 베타파이 지분을 포함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TMX그룹은 상반기 베타파이 지분 22%를 인수한 바 있다.
[아베 CEO "아베 인터페이스 영향 없어.. 자금 안전"]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 아베컴퍼니 설립자 겸 아베(AAVE) 최고경영자(CEO)가 스시스왑 CTO가 경고한 커넥터 손상 이슈와 관련 "아베 인터페이스는 아직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모든 자금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앞서 스시스왑 최고기술책임자(CTO) 매튜 릴리(Matthew Lilley)는 "렛저 커넥터 손상이 의심된다. 렛저 커넥터 키트 사용 모든 댑이 취약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시스왑 CTO "손상 의심 커넥터, 렛저 댑 커넥터 키트"]
스시스왑 최고기술책임자(CTO) 매튜 릴리(Matthew Lilley)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앞서 밝힌 손상 의심 커넥터는 렛저 커넥터로 추정된다. 렛저 커넥터 키트를 사용하는 모든 댑(Dapp)이 취약한 상황이다. 단일 댑이 아닌 여러 댑에 대한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 "올해 해커 탈취 $3억 자산, 암호화폐 믹서로 유입"]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서틱의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해커들이 올해 탈취한 자산 중 3억 달러 상당이 암호화폐 믹서로 유입됐다"고 전했다. 서틱의 분석에 따르면 OFAC의 승인을 받은 신바드(Sinbad)와 같은 비트코인 믹서는 2023년 암호화폐 해커 그룹 라자루스(Lazarus)가 선택하기도 했다.
[모건 크릭 CEO "비트코인, 조만간 $10만 도달 전망"]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가 "비트코인이 공정가치(Fair value)인 50,000달러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아마도 조만간 50,000달러를 넘어 100,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네트워크 참여자 수가 많아질 수록 네트워크 가치는 지수 함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을 적용할 경우, 과거 10달러에서 100달러로 상승했고, 100달러에서 1,000달러, 1,000달러에서 10,000달러로 상승한 것을 봤을때, 이제 10,000달러에서 100,000달러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