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금융시장 협회 의사 "영란은행-FCA 스테이블코인 규칙, 재고 필요"
핀엑스트라(Finextra)에 따르면, 유럽금융시장협회(AFME)의 기술 및 운영 담당 이사 제임스 켐프(James Kemp)가 스테이블코인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한 영란은행과 금융감독청(FCA)의 협의에 대해 "스테이블코인을 규제 영역으로 끌어들이려는 영국의 계획은 암호화폐를 위한 건전한 시스템을 만들고 탈중앙화 기술 기반 자본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긍정적인 조치다. 하지만 현재 제안된 설계로는 시장과 참여자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제안된 규칙은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에 제한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영국 기관이 증권형 토큰 시장에서 최적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란은행과 FCA의 협의는 수정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해당 규칙은 영국 투자자의 시장 접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핀테크 허브로서의 영국의 역할을 저해하며 영국 탈중앙화 기술 기반 자본 시장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또한, FCA 논의 문서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넘어서 현재 특정 투자의 정의를 충족하는 다른 암호화폐 자산의 수탁을 강화하는 규정도 제안하고 있다. 증권형 토큰을 포함한 이러한 상품은 본질적으로 증권이다. 시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FCA가 별도로 제안한 규제 조치 및 지역적 범위의 수탁 규제의 적용받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란은행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업계 피드백 수렴 기한을 6일(현지시간)에서 12일 오전으로 연장한 바 있다.
분석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추정 주소, 10일 크라켄으로 4,300 ETH 입금"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Spot On Chain)이 X를 통해 "이더리움(ETH) 공동 창업자 제프리 윌크(Jeffrey Wilcke)의 소유로 알려진 주소가 지난 10일 약 1,070만 달러 규모의 4,300 ETH를 크라켄으로 입금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스팟온체인은 "주목할 점은 그는 시장이 폭락하기 직전인 지난 2023년 6월에 1,870 달러의 가격에 22,000 ETH(약 4,110만 달러)를 크라켄으로 입금한 바 있다"며 "해당 지갑은 여전히 146,000 ETH(약 3억 6,2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고래'들, 62억 달러 매수...5만7000달러 돌파 가능성?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투자자들인 '고래'들이 지난 3주 동안 14만 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하며 61억 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글로벌이코노믹이 비인크립토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암호화폐 '고래'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의 미래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역사적으로 '고래'들의 대규모 매수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전조였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4만2600의 강력한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요 저항선인 5만7000 돌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나선욱·숏박스 이어 이천수까지…'코인 사기' 연루 해명 "어떠한 관련도 없다"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최근 일부 유튜버들은 A업체가 불법적인 투자를 유치해 코인을 발행했다는 이른바 '스캠 코인' 의혹을 제기했다. A업체는 다양한 인플루언서, 유튜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이에 10일과 11일, 해당 사진에 찍힌 유튜버들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우선 코미디 상황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숏박스(김원훈, 조진세)'는 "저희는 A업체 관련 논란으로 언급된 B씨 및 기타 관련자와 어떠한 사업적, 금전적 논의 및 거래가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직접 글을 게재했다. '별놈들' 나선욱 또한 "공개된 사진은 해당 모임에 있던 크리에이터 분과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생일과 송년회에 각 1번씩 초대받아 참석했던 자리"라고 설명했다. 11일 축구선수 겸 방송인 이천수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인 사기 업체와 협업했다는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0...탐욕 단계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포인트 하락한 70를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설문조사] 국내 투자자 46.5% "BTC, 다음주 횡보 전망"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5% (전주 43.4%)가 다음 주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승 또는 급등을 예상한 응답자는 38.6%(전주 34.6%),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4.9%(전주 22%)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3.0%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3.6%로 집계됐다. 최근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최측근인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가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권도형이 한국과 미국 중 어느 국가로 송환되는 것이 타당한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1.1%가 국내 송환이 맞다고 답했다. 미국 송환을 원하는 응답자는 36.1%, 송환국보다 피해자 배상이 먼저라고 답한 응답자는 22.8%를 나타냈다.
플레이댑 "해커에 자산 반환 보상 제안"
3100만 달러 상당의 해킹 피해를 입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플레이댑(PLA)이 X를 통해 "온체인 메시지로 해커에게 탈취한 모든 자산의 즉시 반환에 대한 보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국가전력회사, BTC 채굴업체 21곳과 전력공급 계약 체결
외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국가 전력회사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21곳과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트메인을 포함 21개 중 19개 업체가 중국계 채굴업체로 나타났다. 비트메인은 이와 관련해 "에티오피아의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전력 공급 능력은 몇 년 내로 텍사스를 따라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 "ETH 현물 ETF 이슈성, BTC에 크게 못미쳐..증권성 판단 모호 등 영향"
케니스 월링턴 JP모건 애널리스트가 "이더리움 ETF 출시 이슈의 시장 영향력이 비트코인 ETF에 크게 못미친다"고 진단했다. 그는 "ETH 단기 투자자들은 이번 대형 이슈(현물 ETF)에 수익을 기대하기는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그 열기가 이미 식은 듯하다. 11월 9일 첫 현물 ETF 신청 소식 이후 이더리움은 20% 가량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블랙록의 첫 신청 소식 이후 55% 상승했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보다 작은 시총, 비트코인에 선제적으로 빼앗긴 이슈성, 비트코인 ETF 론칭 당시 FOMO 분위기에서의 교훈 그리고 ETH의 증권성에 대한 규제 당국의 판단 모호성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노션, 웹3 협업 툴 플랫폼 스키프 인수
글로벌 생산성 툴 노션(Notion)이 웹3 협업 툴 플랫폼 스키프(Skiff)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 등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키프는 앞서 지난 2022년 105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투자는 세콰이어 캐피탈이 리드했다.
플레이댑 "자산 보호 위한 조치 취하는 중... 보유 PLA 새 지갑으로 이체"
3100만 달러 상당의 해킹 공격을 받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플레이댑(PLA)이 X를 통해 "PLA에 공격이 확인됨에 따라 플레이댑은 PLA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플레이댑이 보유한 모든 PLA를 안전한 새 지갑으로 이체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는 잠겨 있거나 잠금 해제된 보유 자산이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플레이댑, 해킹 공격 노출...$3100만 PLA 추가 발행
사이버스 얼럿(Cyvers Alerts) 모니터링에 따르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플레이댑(PLA)이 해커 공격을 받았다. 공격자의 주소가 채굴자로 추가되어 2억 개의 PLA(약 $3,100만)이 발행됐다. 코인은 다양한 주소로 배포되었으며, 590만 달러 상당의 도난당한 PLA 토큰 중 일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로 이체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PLA는 현재 11.37%내린 0.161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9 BTC 현물 ETF 순유입액 $5.4억...인베스코에서는 첫 유출 발생
비트멕스 리서치가 공식 X를 통해 "2월 9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5억 415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베스코에서는 순유출이 발생했는데, 그레이스케일의 GBTC를 제외한 상품에서는 최초의 유출이었다" 고 설명했다.
데이터 "이더리움 스테이킹 물량, 3000만 ETH 상회"
크립토브리핑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Nansen)의 데이터를 인용, 스테이킹 된 이더리움(ETH)의 수량이 3천만 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라이도(LDO) 파이낸스에는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32%에 해당하는 9,471,392 ETH가 예치되어있다.
오아시스, 1분기 한국 시장 집중공략 기간으로 설정
조선비즈에 따르면 일본의 게임 특화 블록체인 개발사인 오아시스(OAS)가 올해 1분기를 한국 시장 집중공략 기간으로 설정했다. 게임에 대한 관심이 큰 한국 시장 특성이 게임 특화 블록체인 개발 사업의 자양분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도미닉 장 오아시스 글로벌 사업총괄 및 한국 사업총괄은 “한국은 대형 게임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과 수준 높은 게임업계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오아시스 관점에서 한국은 빠르게 시장 주도권을 잡아야 할 곳”이라고 평가했다.
트레이더 "비트코인, 50,000달러 도달시 상승 3파 종료 전망"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8년 약세장 BTC 최저가를 예측했던 암호화폐 트레이더 블런츠(Bluntz)가 "엘리어트 파동을 근거로 볼 때, 비트코인은 50,000달러에 도달하면 상승 3파가 끝날 수 있다. 모든 상승이 진행되면, 2021년 12월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레이저(Rager)는 "현재의 BTC 랠리는 연간 최고치를 경신할 여력이 없다"며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보상이 줄어드는 4월 반감기 이후 상승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5번의 상승 파동과 3번의 하락 파동으로 구성되며 순환한다는 이론이다.
오아시스 "일본 축구 만화 IP 기반 블록체인 게임 출시 예정"
도미닉 장 오아시스(OAS) 글로벌 사업총괄 및 한국 사업총괄이 X를 통해 "오아시스에 새로운 게임을 출시한다. 일본 축구 만화 IP인 캡틴 츠바사(Captain Tsubasa)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이 곧 오아시스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라틴 아메리카 암호화폐 사용자, 포트폴리오 중 비트코인 53% 차지"
크립토브리핑이 남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Bitso)의 데이터를 인용, 라틴 아메리카의 암호화폐 사용자의 포트폴리오 중 53%를 비트코인이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는 달러 페깅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증가해 각각 사용자 포트폴리오의 26%와 17%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장기 암호화폐 보유자들은 대부분 투자를 지속하며 시장 반등과 암호화페 여름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비트소의 사용자는 2023년 말 기준 800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