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77% 하락한 6만5788달러(약 88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20% 오른 3310.15달러(약 4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3.47%▲ 솔라나(SOL) 3.14%▼ XRP 3.11%▼ 도지코인(DOGE) 4.11%▼ 카르다노(ADA) 2.85%▼ 아발란체(AVAX) 2.10%▼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845억 달러(3339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니스 컨텐츠 크리에이터(CC)로 활동 중인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댄(Crypto Dan)이 "비트코인은 2021년 상승장의 최고점을 경신했으며, 최근 수익실현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2개월 정도의 조정 및 횡보 기간이 지나면 강한 상승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 보유자의 온체인 기록 상 실현 손익을 나타내는 지표인 실현순손익(NRPL) 규모가 최근 급증했다. 과거 사이클의 최고점에 도달할 때 NRPL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수익실현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비트코인은 일정 기간 횡보 또는 조정을 거친다. 또 대다수 알트코인 강세장은 비트코인 상승장의 후반부에 나타나기 때문에 2024년은 비트코인, 알트코인 모두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일 기준 54.50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