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662억4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7.14%↑ 상승한 689,520BTC(662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30억2000만 달러로 19.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4억2000만 달러, OKX는 41억2000만 달러로 각각 17.27%, 6.23%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시장 참여도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모두에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어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20억4000만 달러 4.37%↑
솔라나 57억6000만 달러 2.82%↑
XRP 38억6000만 달러 3.96%↑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54로, 롱 포지션이 소폭 우세한 국면을 나타낸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54%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숏 포지션 강도가 미미하게 우세한 상태임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01%
솔라나 -0.0027%
XRP 0.0093%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6501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3487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3%↑ 상승한 5만9979.8달러, 이더리움은 5.06%↑ 오른 1833.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