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알리(@ali_charts)가 공유한 최근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파일코인(FIL)과 체인링크(LINK) 두 주요 알트코인이 단기 가격 움직임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코인두에 따르면, 파일코인은 현재 거래 채널의 하단 경계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분석 당시 약 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리에 따르면, 널리 사용되는 모멘텀 기반 지표인 TD 시퀀셜(TD Sequential)이 매수 신호를 보였다. 이러한 기술적 신호는 종종 단기 반전을 예고하는데, 이는 최근의 하락 압력 이후 파일코인이 반등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알리가 공유한 차트는 TD 시퀀셜에서 매수 신호로 culminating하는 9개의 연속적인 약세 캔들을 보여준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패턴은 짧은 회복이나 안정화 단계를 예고했으며, 이는 파일코인의 다음 움직임을 지켜보는 트레이더들에게 중요한 순간이다.
반면 체인링크는 15달러라는 결정적인 저항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 알리가 지적한 바와 같이, 이 가격대는 심리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손실' 상태의 투자자들, 즉 현재 가격보다 높게 구매하여 원금 회복 시점에 매도할 가능성이 있는 투자자들의 집중 구간을 나타낸다.
함께 제공된 데이터 시각화는 14.78~15.22달러 범위에 있는 빨간색 버블 클러스터를 보여주는데, 이는 저항선에서 매도할 가능성이 높은 대량 보유 주소를 나타낸다. 만약 체인링크가 설득력 있는 거래량으로 이 수준을 돌파한다면, 더 높은 고점과 새로운 강세 모멘텀을 향한 길이 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