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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비트코인 담보 대출 진출 최소 7만5000달러부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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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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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말러스(Jack Mallers)가 설립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결제 앱 스트라이크(Strike)가 개인 및 기업 대상의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에 진출했다.스트라이크 렌딩은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도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미국 일부 지역부터 시작해 향후 글로벌 확장을 계획 중이다.

스트라이크, 비트코인 담보 대출 진출 최소 7만5000달러부터 제공 / 셔터스톡

비트코인 결제 앱 스트라이크가 암호화폐 담보 대출 시장에 진출하며 개인과 법인을 위한 신규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잭 말러스(Jack Mallers)가 설립한 비트코인 라이트닝 기반 결제 앱 스트라이크(Strike)는 미국 일부 지역에서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트라이크 렌딩(Strike Lendin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스트라이크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자산을 팔지 않고도 현금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담보로 제공하고도 매도 없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대출은 최소 7만5000달러에서 최대 200만 달러까지 가능하며, 연 12% 이상의 고정 금리 조건이 적용된다.

스트라이크는 대출 실행 시 신뢰할 수 있는 제3자 자본 제공자에게 비트코인을 이전하지만, 담보 자산에 대한 법적 책임은 스트라이크가 계속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조기 상환 수수료나 대출 실행 수수료 없이 제공되며, 신용평가 기관에 보고되지 않아 개인 신용점수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출 상환 방식은 매월 또는 만기 시 일괄 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암호화폐 대출 시장은 2022년 대규모 하락장 이후 블록파이(BlockFi), 셀시어스(Celsius), 제네시스(Genesis) 등 주요 업체가 파산하며 급격히 위축되었으나, 최근 들어 코인베이스(Coinbase), 자포(Xapo) 등 중앙화 기업들이 대출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갤럭시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중앙화 대출 시장의 상위 3개 업체인 테더(Tether), 갤럭시(Galaxy), 레든(Ledn)의 총 대출 규모는 99억 달러에 달하며, 전체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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