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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상장폐지에 위메이드 반격…“DAXA 결정, 신뢰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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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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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박관호 대표가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에 반발하며 거래소의 해킹 관련 근거를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해 블록체인 중심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위메이드 창립자가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는 최근 암호화폐 위믹스(WEMIX)의 2차 상장폐지 사태에 대해 "국내 거래소들이 합법적인 근거 없이 암호화폐를 일방적으로 퇴출시켰다"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거래소들의 결정 근거 중 하나로 거론된 해킹 사고가 위믹스 메인넷이 아닌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의 브릿지(Bridge)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메인넷은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인 DAXA는 단순한 사적 모임인데, 여기를 앞세워 거래소들이 의사 결정을 내린 건 시장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대표는 시장 논리보다 폐쇄적인 태도를 고수한 거래소들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전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앞으로 사업 무대를 해외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위메이드 전체 매출의 72.7%가 해외에서 나왔다"며, 블록체인 게임을 필두로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발 암호화폐 규제 완화 흐름에 맞춰 북미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올해 안에 '판타스틱베이스볼 일미프로'를 내놓고, 서브컬처 게임과 수집형 RPG도 출시 준비 중이다. 중국 시장에는 오는 8월 '미르M'을 정식 출시하고,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4분기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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