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스(Doodles)의 NFT 판매량이 하루 만에 97%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급등세는 프로젝트의 토큰 생성 이벤트 및 에어드롭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NFT 분석 플랫폼 크립토슬램(CryptoSlam)에 따르면, 5월 8일 기준 두들스의 NFT 판매액은 110만 달러(약 16억 원)를 넘어서며 전일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로써 두들스는 일일 NFT 판매량 기준으로 D마켓(DMarket), 코트야드(Courtyard)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거래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7일간 누적 판매 규모도 260만 달러(약 38억 원)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368% 증가했다. 이는 전체 NFT 컬렉션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상승세는 프로젝트가 예고한 자체 토큰 'DOOD'의 출시 일정과 맞물려 있다. 두들스는 5월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DOOD 토큰 생성 이벤트를 5월 9일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NFT 거래자들의 기대 심리가 매수세로 이어지면서, 토큰 배포를 앞둔 두들스가 다시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