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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사칭 피싱 기승, 텔레그램 통해 개인정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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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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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는 최근 텔레그램 등에서 고객 지원을 사칭한 피싱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악성 링크를 통한 로그인 정보 및 2FA 코드 요구가 주요 수법이다.

바이낸스 사칭 피싱 기승, 텔레그램 통해 개인정보 노린다 / TokenPost Ai

바이낸스가 최근 텔레그램과 같은 소셜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피싱 사기에 대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들이 바이낸스 고객지원을 사칭해 악성 링크를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텔레그램 등에서 바이낸스 직원을 가장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다. 이들은 계정에 긴급한 문제가 발생했다며 로그인 정보나 2단계 인증 코드를 '확인' 또는 '재설정'하기 위한 링크를 전송한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가짜 사이트로 연결돼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최근 발생한 사례를 보면 '바이낸스 지원팀 - 긴급 로그인 문제'라는 제목의 이메일이 발송됐다. 재키라는 이용자는 계정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과 함께 즉시 클릭해야 하는 링크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사기꾼들의 속임수였다.

리처드 텡 바이낸스 CEO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당사는 24시간 보안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이용자들의 경계가 최선의 방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에도 바이낸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SMS 스푸핑 사기가 발생했다. 이용자들은 북한에서 계정 접속이 시도됐다는 가짜 메시지를 수신했다. 조 저우라는 피해자는 제공된 번호로 연락해 '조사'를 위해 특정 지갑으로 자금을 이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다행히 바이낸스에서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사기임을 확인하고 대부분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

바이낸스는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받았을 때 신중하게 대응하고,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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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5.15 05: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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