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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사상 첫 월간 종가 10만 달러 돌파 임박…공매도청산 '폭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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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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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사상 최초로 월간 종가 기준 10만 달러 초과 달성을 눈앞에 두며 강세장을 확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과 대규모 공매도 청산 가능성이 상승 흐름을 부추긴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BTC), 사상 첫 월간 종가 10만 달러 돌파 임박…공매도청산 '폭탄' 대기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은 5월이 끝나기까지 남은 11일 동안 사상 최고 월간 마감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8일 비트코인은 주간 차트 기준 사상 최고치인 10만6,407달러(약 1억 5,530만 원)를 달성했고, 이달 10만2,400달러(약 1억 4,950만 원)를 웃돌며 마감할 경우 새로운 월간 신고점을 기록하게 된다.

이번 흐름은 비트코인 강세장의 지속성을 시장에 강하게 각인시키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특히 10만7,000달러(약 1억 5,620만 원) 이상에서는 약 30억 달러(약 4조 3,8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는 이른바 '청산 자석(liquidation magnet)' 역할을 하며 비트코인 가격을 추가 상승으로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장 분석가들은 해당 가격대에 몰린 청산 주문이 단기 강세 압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기술적인 저항선 돌파를 촉진하는 동시에 시장의 매수세를 자극해 비트코인을 전고점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비트코인이 월간 종가 기준으로 10만 달러대를 유지할 경우, 투자자들이 장기 상승 흐름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며 풍부한 유동성을 조성하고 있는 점 역시 비트코인 상승을 거드는 요소라고 지적하고 있다.

단기적인 변동성과 심리적 저항선이 존재하지만, 시장은 외부 요인보다 강한 온체인 수요와 파생상품 시장의 구조적 흐름에 더욱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달 남은 기간 중 비트코인이 어느 선에서 안착하느냐에 따라 향후 몇 달간의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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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엠마코스모스

2025.05.21 10:39:2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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