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하루 새 고점과 저점이 빠르게 바뀌는 고변동성 환경이다. ATH(역대 최고가)와 ATL(역대 최저가) 경신 종목을 추적하면 강세와 약세 흐름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시가총액 1000만 달러 이상 종목을 기준으로 하루 사이 고점 또는 저점을 경신한 주요 토큰을 정리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실시간 국내 인기 자산의 고점 대비 조정률을 함께 분석해 시장 회복 여력과 흐름을 진단한다. [편집자주]
역대 최고가(ATH) 갱신 종목

① 비트코인(Bitcoin): 110415달러(ATH) → 110415달러(현재) 0.00%
② 래핑비트코인(Wrapped Bitcoin): 110203달러(ATH) → 110203달러(현재) 0.00%
③ 티비티씨(tBTC): 110171달러(ATH) → 110171달러(현재) 0.00%
④ 아발란체 브릿지 비트코인(Bitcoin Avalanche Bridged): 110335달러(ATH) → 110335달러(현재) 0.00%
⑤ 코인베이스 래핑 BTC(Coinbase Wrapped BTC): 110425달러(ATH) → 110425달러(현재) 0.00%
비트코인은 11만415달러로 약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세장 진입 신호를 보냈다. 이를 연동한 래핑비트코인(WBTC), 티비티씨(tBTC), BTC.b, 코인베이스 래핑 BTC(CBBTC)도 일제히 신고점을 형성했다. BTC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온체인 자산이 동시에 고점을 경신한 것은 비트코인 주도의 확산형 강세장을 보여주는 상징적 흐름으로 해석된다.
역대 최저가(ATL) 경신 종목

① 프랙톤 프로토콜(Fracton Protocol): 0.157달러(ATL) → 0.161달러(현재) +2.23%
② 부프닷펀(Boop.fun): 0.0616달러(ATL) → 0.0639달러(현재) +3.83%
이날 Fracton Protocol은 역대 최저가를 새로 기록한 후 소폭 반등 중이며, Boop.fun도 같은 날 ATL 형성 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두 종목 모두 단기 낙폭이 과대한 상태에서 기술적 반등 시도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TOP 5 종목 – ATH/ATL 대비 현황

비트코인(BTC) 109996달러 | ATH 110209달러 (-0.19%) | ATL 0.257달러 (+4284만253%)
이더리움(ETH) 2580달러 | ATH 4860달러 (-46.9%) | ATL 0.421달러 (+61만2812%)
엑스알피(XRP) 2.40달러 | ATH 3.84달러 (-37.6%) | ATL 0.0028달러 (+8만5414%)
비엔비(BNB) 677.60달러 | ATH 792.88달러 (-14.5%) | ATL 0.0961달러 (+70만4935%)
솔라나(SOL) 173.37달러 | ATH 293.65달러 (-41.0%) | ATL 0.508달러 (+3만4051%)
상위 5개 종목은 여전히 ATH 대비 평균 약 28% 내외의 조정 구간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은 21일 11만209달러에서 신고점을 경신하고 현재 약 0.2% 차이를 유지 중이다. ATL 대비 장기 누적 수익률은 BTC 4284만%, ETH 61만%, BNB 70만%에 달한다.
실시간 국내 트렌딩 종목 – ATH/ATL 현황

카우 프로토콜(COW): 0.455달러 | ATH 1.82달러 (-75.0%) | ATL 0.0434달러 (+948.1%)
웨이파인더(PROMPT) 0.275달러 | ATH 0.575달러 (-52.2%) | ATL 0.117달러 (+134.5%)
넥스페이스(NXPC): 1.82달러 | ATH 3.70달러 (-50.7%) | ATL 1.79달러 (+1.71%)
에이브(AAVE): 251.37달러 | ATH 664.01달러 (-62.1%) | ATL 26.03달러 (+865.7%)
이니티아(INIT): 1.04달러 | ATH 1.43달러 (-27.2%) | ATL 0.556달러 (+87.8%)
국내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는 트렌딩 종목들도 대부분 고점 대비 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NXPC는 최근 ATL을 형성한 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니티아·웨이파인더 등은 기술적 반등과 단기 저항선 형성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큰 폭의 가격 변동이 이어지는 고변동성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