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주간 골든크로스 후 3.33달러 목표가 제시

XRP가 200일 만에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이며 3.33달러를 향한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모멘텀이 형성되면서 단기적으로 3.33달러, 더 나아가 더 높은 목표가도 제시되고 있다.

애널리스트 다크 디펜더는 최근 분석에서 XRP가 주간 RSI에서 희귀한 골든크로스 신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곧 XRP가 3.33달러로 상승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며, 더 높은 목표가로 5.85달러를 제시했다. 이러한 목표가들은 곧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더 큰 상승 추세의 일부다.

비트코인이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투자자 폴 배런은 이러한 상승세가 XRP도 끌어올려 다음 목표가인 4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XRP는 최근 4년 만에 처음으로 비트코인 대비 주간 차트에서 골든크로스를 형성했다. 이는 50주 이동평균선이 200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4년간 횡보세를 보인 XRP가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신호다.

XRP는 현재 큰 움직임을 위한 압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어느 방향으로든 급격한 돌파가 예상된다. RSI가 60 근처에 위치해 있어 상승 여력이 충분한 상태다. 상승 시 2.68달러, 2.95달러, 3.39달러, 그리고 3.87달러가 목표가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2.3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2.26달러나 2.10달러까지 하락하며 장기 지지구간을 상실할 수 있다.

XRP의 기술적 지표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체로 긍정적이다. MACD는 일부 매도 압력을 보이는 반면 RSI는 58에서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10-200 기간의 주요 이동평균선들은 강한 매수 모멘텀과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거래가는 2.47달러로 전일 대비 2% 이상 상승했다.

메사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XRP는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이번 분기에 2% 상승한 반면 BTC, ETH, SOL은 22% 하락했다. 전년 대비 XRP의 시가총액은 252% 증가했다. 네트워크 활동도 활발해져 일일 활성 주소는 142%, 신규 주소는 21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