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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비트코인 ETF, 출시 341일 만에 97조 원 돌파…ETF 역사상 최단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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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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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운용자산 700억 달러를 돌파하며 ETF 사상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도 기관 수요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블랙록 비트코인 ETF, 출시 341일 만에 97조 원 돌파…ETF 역사상 최단기록 / TokenPost AI

블랙록 비트코인 ETF, 출시 341일 만에 97조 원 돌파…ETF 역사상 최단기록 / TokenPost AI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K)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 341일 만에 운용 자산 700억 달러(약 97조 3,000억 원)를 돌파하며 ETF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9일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IBIT가 70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서며 사상 최단기간인 341일 만에 해당 수치에 도달한 ETF가 됐다"고 밝혔다.

블랙록의 IBIT는 비트코인(BTC)에 직접 투자하는 소수의 미국 상장 현물 ETF 가운데 하나로,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이후 투자자들로부터 빠르게 자금을 끌어모아왔다. 이는 지금껏 가장 빠르게 자금 유입을 기록한 ETF인 SPDR 골드 셰어즈(GLD)가 같은 수준의 자산을 운용하는 데 걸린 기간인 1,691 거래일보다 약 5배 빠른 속도다.

엔드류 백스터 ETF스트림 대표는 "기관투자자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방증이며, 실물 기반 자산에 대한 신뢰가 디지털 자산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선 IBIT의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 여름께에는 사토시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주소가 보유한 물량 규모를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이번 기록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노리고 친 암호화폐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치권과 제도권의 긍정적 접근이 기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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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6.10 16:39:0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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