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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달러 넘봤지만…전문가들 "상승 지속 동력 부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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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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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근접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가능성과 시장 심리가 핵심 변수로 부상 중이다.

 비트코인, 11만 달러 넘봤지만…전문가들

비트코인, 11만 달러 넘봤지만…전문가들 "상승 지속 동력 부족" 경고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역대 최고가인 111,970달러(약 15억 5,474만 원)를 다시 넘보는 상황이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웃도는 강세 흐름에는 *근본적인 동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Bitfinex)는 24일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현재 신고가 수준을 확실하게 상회하려면 강력한 상승 촉진 요인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요인이 부재하고 있어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현재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시장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 지점에서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에 나설 경우 가격이 다시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보고서는 “지금은 실질적인 매수 촉매가 없는 상황이어서 오히려 장기 보유자들이 강세 흐름 속에서 수익 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2025년 1분기부터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후 8만 달러(약 1억 1,120만 원) 이하로 급락하는 시기에도 보유를 유지했던 투자자들은 현재 가격이 횡보를 지속하자 심리적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비트피넥스는 “이들 투자자들은 가격이 신고가 근처에서 움직이는 동안 계속해서 유동성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단기적인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현재 트레이더들과 기관 투자자들은 명확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보유 자산을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수익을 실현할지를 두고 갈림길에 서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흐름은 단기 이벤트보다는 거시경제 환경과 제도적 진전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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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6.10 16:33:4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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