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이더리움($ETH), 2,925달러 회복에도 파생시장 '의구심'…3,000달러 돌파 불확실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4
좋아요 비화설화 8

이더리움($ETH)이 단기 급등에도 불구하고 CME 파생상품 시장에선 상승 신뢰가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리 불확실성과 현물 ETF 승인 지연이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이더리움($ETH), 2,925달러 회복에도 파생시장 '의구심'…3,000달러 돌파 불확실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 2,925달러 회복에도 파생시장 '의구심'…3,000달러 돌파 불확실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 가격이 이틀 만에 13.5% 상승하며 6일(현지시간) 2,925달러(약 4,061만 원)까지 급등했음에도 시장에서는 여전히 3,000달러(약 4,170만 원) 돌파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고 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과 레이어2 생태계 확장, 총예치자산(TVL) 증가 등 여러 긍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의 움직임은 기대만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CME(시카고상품거래소) 기반 이더리움 선물 및 옵션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최근 거래량은 지난 5월 말에 비해 증가했지만, 미결제약정 및 옵션 가격에 반영된 상승 배팅은 제한적이다. 이는 단기적인 시장 반등에도 불구하고 ETH의 상승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시사한다.

수수료 인하와 레이어2 확장도 시장 수요를 자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듄(Dune)에 따르면, 아비트럼과 옵티미즘 등 주요 레이어2 네트워크에서의 사용자 활동은 전월 대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지만, 정작 ETH의 실수요와 가격 모멘텀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ETH 선물 및 옵션 시장에서 머뭇거림이 계속되는 원인은 몇 가지로 분석된다. 먼저, 미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자 심리를 압박하고 있으며, 미승인 상태로 남아 있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 타이밍에 대한 시장의 보수적 전망도 주요 요소로 꼽힌다.

시장 전문가들은 레이어2 기반 생태계 확장이 ETH에 중장기적인 호재인 것은 분명하지만, 당장의 수급 개선이나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결국 ETH가 3,000달러선을 돌파하고 안착하기 위해서는 케파 확장 외에도 실사용 기반의 유의미한 수요 증가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4

추천

8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8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toko21

11:34

등급

다사랑

11:29

등급

빅리치

10:29

등급

사계절

10:11

댓글 4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빅리치

2025.07.11 10:29:4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7.11 10:11:40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디스나

2025.07.11 10:09:15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토큰부자

2025.07.11 08:37:15

기사 잘 봤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