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BTC) 사상 최고가 경신…삼슨 모우 "강세장은 이제 시작"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3

비트코인(BTC)이 12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삼슨 모우는 강세장이 본격화되지도 않았다고 분석했다. 마이클 세일러의 대규모 매입 등 기관 투자도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사상 최고가 경신…삼슨 모우

비트코인(BTC) 사상 최고가 경신…삼슨 모우 "강세장은 이제 시작"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인 12만 3,000달러(약 1억 7,097만 원)를 돌파하며 상승 랠리에 다시 불을 지폈다. 업계에서는 이번 급등세를 두고 아직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되지도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전도사로 알려진 JAN3의 최고경영자(CEO) 삼슨 모우(Samson Mow)는 “강세장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더 큰 상승이 예고된 상태임을 시사했다.

모우는 비트코인의 이번 상승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나 일시적 열기가 아닌, 실질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도 비트코인이 19% 이상 초과 수익을 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2021년 고점이던 6만 8,789달러(약 9,565만 원)를 실질 물가 상승률 11%로 조정하면 약 10만 달러(약 1억 3,900만 원)로 보아야 하며, 이번 12만 달러 돌파는 그것을 뛰어넘는 수치라면서, 현재 상승세는 오히려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메가 캔들”로 불리는 대형 상승이 향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들의 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전략회사 스트래터지(Strategy)는 이날 4,225 BTC를 추가 매입하면서 보유량을 총 60만 1,550 BTC로 확대했다. 이번 매입 규모만 약 4억 7,250만 달러(약 6,568억 원)에 달하며, 주요 재원은 3억 3,090만 달러(약 4,602억 원)의 자사주 발행과 비트코인 기반 전환사채 판매로 확보했다. 세일러 CEO는 올해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이 20.2%에 달했다고 밝히며,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세계 통화 시스템의 미래’라고 역설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고점을 찍은 뒤 일부 조정을 보이자, 비트코인 본드 컴퍼니의 피에르 로차드(Pierre Rochard) CEO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레버리지 과열을 진정시키고, 미결제 약정을 건전한 수준으로 재편하며 다음 상승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현재의 가격 조정은 오히려 강세장을 위한 ‘건강한 숨 고르기’라고 진단했다.

시장이 강세 조정을 겪는 와중에도,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와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 저항 특성은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삼슨 모우와 마이클 세일러처럼 장기적인 전망을 믿는 인물들이 중심에 서면서, 비트코인이 단기적 수익을 넘어 글로벌 금융 질서 전환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JOON0531

04:30

등급

StarB

00:09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tarB

2025.07.16 00:09:21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