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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즌 본격 개막…이더리움·솔라나 강세, 비트코인 점유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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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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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점유율이 하락하며 알트코인 중심의 상승장이 전개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알트코인 시즌 본격 개막…이더리움·솔라나 강세, 비트코인 점유율 하락 / TokenPost.ai

알트코인 시즌 본격 개막…이더리움·솔라나 강세, 비트코인 점유율 하락 / TokenPost.ai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상승세에 접어든 가운데, 비트코인(BTC)만이 유독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와 달리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XRP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들은 강세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중심축을 옮기고 있다. 이는 시장 내 비트코인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한 데 따른 결과로, ‘알트코인 시즌’의 본격 개막을 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은 3.75% 가까이 상승했고, 같은 기간 비트코인 점유율은 약 0.62% 하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자금을 빼내 다른 디지털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중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나머지 자산군의 지표도 2017년 알트코인 폭등 직전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도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상승 궤도에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은 유효하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컵 앤 핸들 패턴이 형성되며 최대 15만 3,000달러(약 2억 1,267만 원)까지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12만~12만 3,000달러(약 1억 6,680만~1억 7,097만 원) 사이에서 강한 저항에 부딪치고 있어, 당분간 횡보장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등 단기 지표는 과매수 국면에서 벗어나며 새로운 상승을 위한 조정이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특히 시장의 유동성이 몰려 있는 11만 6,700달러(약 1억 6,211만 원) 부근까지 한 차례 하락 후 반등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알트코인 강세가 전형적인 시장 주기 내 패턴과 유사하다고 진단한다. 매번 비트코인이 먼저 상승을 주도한 이후, 이더리움과 대형 알트코인들이 순차적으로 오르고 마지막에는 신생 코인들이 뒤를 잇는다. 현재 흐름 역시 이와 유사한 트렌드를 따르며 시장의 세부 영역별로 자금이 이동하는 회전매매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비트코인 중심 포트폴리오의 시대가 지나고, 기술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시장의 주도권을 점차 나눠 갖고 있음을 방증한다. 향후 움직임은 비트코인이 단기 저항대를 돌파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으며, 이는 곧 전체 시장의 중장기 상승세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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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7.21 17:41:2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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