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893.29원, 경유는 1,911.10원을 기록하며 각각 1,890원대와 1,910원대를 형성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 폭이 나타나며 국내 소매 유가는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간 모습이다. 특히 경유는 전국 평균이 휘발유보다 약 17.81원 높은 1,911.10원으로 집계되며 ‘경유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ℓ당 1,918.92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직전 대비 8.14원 하락했다. 반면 부산은 1,864.20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고, 광주 역시 1,866.71원으로 1,860원대에 머물렀다. 서울과 부산 간 가격 격차는 약 54.72원으로 나타났다. 경유의 경우 제주가 ℓ당 1,957.81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했고 광주는 1,877.36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해 약 80.45원의 지역 간 격차가 발생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경기 휘발유는 ℓ당 1,893.36원, 경유는 1,909.99원으로 각각 6.77원, 8.78원 하락했고 인천은 휘발유 1,879.88원, 경유 1,916.82원을 기록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휘발유 1,913.95원과 경유 1,930.62원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보였다. 반면 대전은 휘발유 1,886.50원, 세종은 1,884.98원으로 1,880원대에 머물며 충청권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휘발유가 ℓ당 1,746.54원, 경유가 1,680.35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 변동이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국내 유가는 단기적으로 제한적인 변동 속에서 완만한 조정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지역별 공급 여건과 물류비 차이에 따라 권역 간 가격 격차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전국: 휘발유 1893.29원 / 경유 1911.10원
서울: 휘발유 1918.92원 / 경유 1922.66원
경기: 휘발유 1893.36원 / 경유 1909.99원
강원: 휘발유 1877.24원 / 경유 1883.25원
충북: 휘발유 1904.55원 / 경유 1922.96원
충남: 휘발유 1913.95원 / 경유 1930.62원
전북: 휘발유 1894.51원 / 경유 1902.15원
전남: 휘발유 1872.90원 / 경유 1889.04원
경북: 휘발유 1901.99원 / 경유 1920.48원
경남: 휘발유 1893.87원 / 경유 1924.55원
부산: 휘발유 1864.20원 / 경유 1882.42원
제주: 휘발유 1908.60원 / 경유 1957.81원
대구: 휘발유 1891.82원 / 경유 1904.58원
인천: 휘발유 1879.88원 / 경유 1916.82원
광주: 휘발유 1866.71원 / 경유 1877.36원
대전: 휘발유 1886.50원 / 경유 1894.19원
울산: 휘발유 1880.06원 / 경유 1925.79원
세종: 휘발유 1884.98원 / 경유 1896.44원

